게임의 목표

당신의 하는 모든 일은 게임의 목표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가 달라진다. 그리고 당신 게임에서의 목표는 직장 상사도 투자자도 고객도 아닌 당신 맘대로 정할 수 있다. 너무 멋진일 아닌가?!

심지어 게임의 목표는 맘대로 정할 수도 있고 또 바꿀 수도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조금의 상상력이다. 게임의 목표를 바꿔 당신의 여정이 확 바뀌는 예를 들어 보겠다.

다음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당신은 퇴근해서 집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걸어서 30분은 더 가야 한다.’

이 경우,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게임의 목표는 ‘집에 가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30분은 너무 긴 시간이고, 걸어가야 하는 이 상황은 나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든다. 택시라도 타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그런데 이 게임의 목표를 딱 30분 주어진 ‘씨티투어’로 바꾸어보면 어떻게 될까? 우선 30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구경하고 싶은 매장도 많고 사진 찍고 싶은 것도 많은데 말이다. 줄어드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이다.

어떤가? 같은 30분의 의미와 가치가 바뀌는 것이 상상되지 않는가?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약속 시간이 지났는데도 친구가 오지를 않는다. 나는 10분이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데 말이다.’

이 경우 역시 원래 게임의 목표는 약속 시간에 ‘친구를 만나는 것‘이었다. 약속 시간이 지날 수록 짜증나고 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게임의 목표를 평상시 하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했던 ‘모바일 게임 등업‘ 이라고 바꿔보자. 10분이면 몇 단계 등업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젠 친구가 더 늦게 왔으면 좋겠다.

현재 씨스템 속 정해진 게임의 목표를 반드시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 목표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라. 평일에 퇴근 했으면 집에 가야하는 것 아닌가? 진짜? 그건 누가 정한 것인가? 미리 정해놓은 일정이 아니면 해서는 안되는 것인가?

자신에게 불리하고 짜증이 난다고 판단되면 그 씨스템을 붕괴시키고 자신의 씨스템 안에서 새로운 게임의 목표를 만들어라. 지금을 가장 의미있게 쓸 수 있는 그런 목표로 바꾸어라. 당신의 게임이다. 당신 맘대로 목표를 정할 수 있는 당신의 게임이다. 이런씨붕

30분 늦게 도착했는데도 짜증이 나서 화를 내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약속시간에 친구를 만나는 것이니까…😠
친구가 3시간이나 늦게 왔는데도 괜찮다. 이 게임의 목표는 모바일 게임 등업 이었고 늦게온 친구 덕분에 그 목표를 훌쩍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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