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 중 누구에게 더 의존적이 될까?
보통 연애나, 짝사랑을 생각해 보면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더 의존적이 될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씨스템 상으로 접근해 본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
씨스템에서 ‘의존’이라는 것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냐 없냐’가 가장 큰 파라메터이다.

그럼 다시 질문해 보겠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내 감정이다. 이전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자기의 감정은 철저히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즉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언제든지 내 의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마음만 먹으면 전혀 누군가에게 의존적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나를 사랑하는 어떤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나의 어떤 부분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서 알아서 나를 좋아한 것 일 수도 있고 내가 그들을 유혹해서 그들이 마음을 움직인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결국은 그들의 마음이다. 결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이고 결국 그들의 감정 역시 그들의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들이 나를 계속 좋아 하기를 바라는 것은 정말 부질 없는 노력이라는 것이다. 에너지 낭비다.

그러니 주체적인 자기의 씨스템에서 움직이고자 하는 사람은 사랑을 받으려는 노력은 멈추고 사랑을 베푸는 데에 주력하자. 그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사랑법이 될 것이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가? 당신이 베푸는 사랑은 영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반대는 기대하지마라. 이런씨붕

사랑은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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