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성이라는 이분법 붕괴시키기

우리의 생각은 이성(理性, Reason)과 감성(感性, Emotion)이라는 서로 상반된 2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 우리를 세뇌 시키는 가장 근간이 되는 생각이라고 보는 씨붕이.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레임워크인 MECE(상호 배타적 Mutually Exclusive, 집합적으로 완전함 Collectively Exhaustive)에 마치 딱 맞아 떨어지는 예시일 것 같은 “생각=이성 + 감성”이라는 이 생각 때문에 우리는 수많은 오류를 범하고도 자기 합리화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감정의 영역이니깐 나도 어쩔 수 없는 거야’

하지만 씨붕이가 보는 관점은 다르다.

생각은 이성으로 모든 것을 정할 수 있고 감성 역시 그 하위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 모두는 이성적으로 자기 자신의 생각을 완전하게 컨트롤 할 수 있고 그 컨트롤 할 수 있는 하위 영역에 자기의 감성이나 감정까지 다 포함된다는 것이다.

삼단논법을 통해서도 내가 내 감정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삼단논법 (Syllogism)예시
대전제 (Major Premise)“나는 내 생각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소전제 (Minor Premise)“나의 감정은 내 생각에서 비롯된다”
결론 (Conclusion)“나는 나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을 보고 ‘나는 내 생각을 잘 컨트롤 하지 못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이미 씨스템에 심각히 세뇌를 당한 상태라는 것의 반증이다. 스스로 물어봐라. ‘만약 내가 내 생각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도대체 누가 내 생각을 컨트롤 한단 말인가?’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특히 감정이라는 포장으로 가려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처럼 끊임없이 세뇌되어 왔다. 왜? 타인의 생각을 자신이 컨트롤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교묘하게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세뇌의 방식을 전파해 왔고 이것이 어쩌면 지금까지 조직 씨스템 발전의 가장 큰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다.

‘이건 감정적인 영역이라 어쩔 수 없어’ 라는 생각을 붕괴 시켜라.
아니라면 내 생각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을 타인에게 넘겨주고 계속 징징되던가. 이런씨붕


씨붕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응답

  1.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 씨붕 아바타

    […] 다시 질문해 보겠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내 감정이다. 이전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자기의 감정은 철저히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 씨붕님에게 덧글 달기 응답 취소